(주)쏠리드의 오픈랜(Open-RAN) 장비가 국내 오픈랜 국제공인시험소(Open Testing and Integration Centre, 이하 ‘Korea OTIC’)의 1호 국제인증을 받았습니다.

 

전세계 많은 통신사와 통신장비업체들이 오픈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서서히 그 도입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통신사 AT&T가 에릭슨과 140억달러(한화 약 1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오픈랜 계약을 체결한 데서 알 수 있듯, 오픈랜 장비 시장은 향후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국내에도 오픈랜 장비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시험과 국제인증 발급으로 국내 기업이 오픈랜 시장에 조기 진출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에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정보통신기술협회(TTA, 판교), 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 시설을 활용한 'Korea OTIC'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주)쏠리드는 자체 개발한 오픈랜 무선장치(O-RU)로 ‘Korea OTIC’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적합성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적합성 인증’은 오픈랜 장비가 수행해야 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로, 오픈랜 기술 국제표준화 단체(O-RAN Alliance)에서 정한 38가지의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적합성 인증을 받은 장비는 향후 국내·외 통신사가 해당 장비를 도입하고자 할 때 별도의 적합성 시험을 수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장 진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번 'Korea OTIC' 1호 인증은 (주)쏠리드의 오픈랜 기술력 및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며, "3.5GHz 대역 장비 외에도 SA 및 NSA mode를 지원하는 Sub 3GHz 대역 제품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O-DU 업체와의 IOT 추진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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