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가 KT의 5G 상용기지국과의 멀티벤더 O-RU(O-RAN Radio Unit) 동시 연동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KT 5G 상용기지국과의 연동 시험은 멀티벤더 장비 간 인터페이스 연동을 검증하는 상호 호환성 시험(IOT, Inter-Operability Test), 단말부터 코어까지의 단대단 시스템으로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E2E Test)으로 구성되었고, 이를 통해 오픈랜 기지국과 단말 간 속도품질이 상용망 수준에 근접했다는 점을 검증하였습니다. 실제 5G 상용망 네트워크에 멀티벤더 오픈랜 RU를 동시 연동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사례입니다.  

쏠리드는 최근 국제 오픈랜 표준화 기구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글로벌 오픈랜 실증 행사에서 연이어 실증 시험에 성공하며 오픈랜 기술력이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아직 오픈랜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지만,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쏠리드의 오픈랜 분야에 대한 준비는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만 합니다.

쏠리드 오픈랜 개발실에서는, “이번 연동 시험 성공으로 5G 상용망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전세계 34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는 인빌딩중계기(DAS, Distributed Antenna System) 뿐만 아니라 오픈랜 장비 또한 글로벌 선두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글로벌 통신시장 분석기관인 ‘Mobile Expert’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쏠리드는 글로벌 DAS 시장에서 11%의 점유율로 Top 3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침체된 통신장비시장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23년 3분기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상승한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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